파묘1 [소영리] 파묘 나름 재미있게 봤던 '검은 사제들'과,꽤나 재미있게 봤던 '사바하'의 감독님의 새 영화, '파묘'!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서 봤었네요. 묘를 파서 옮기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긴 한데,내용보다 배우와 연출 보는 재미가 굉장합니다. 특히, 김고은 님의 굿 장면 정말 살벌합니다.굿 장면은 '곡성'에서의 황정민 님의 굿이 최고일 줄 알았지만,김고은 님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같습니다.미친듯한 사운드가 휘몰아치기 때문에 숨도 못 쉴 만큼 몰입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 사운드가 굉장하기 때문에,집에서 ott 로 보면 영화관의 그 갬성이 느껴질지 잘 모르겠네요. 암튼, 너무나도 몰입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전반부에 비해,개인적으로는 갑자기 몰입을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은 후반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떤 뜻인지는 보시.. 2024.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