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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게리] 스플릿 픽션 [장점] - 개발사 특유의 다양하고 참신한 2인 플레이 구성이전작들을 만들어낸 경험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가득! - 스토리가 아닌 게임 시스템으로 유저를 웃기는 개그 코드'아니, 이런 게임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건가?' 싶은 웃기고 재밌는 구성이 많음- 충격적인 마지막 스테이지 구성이전의 모든 스테이지를 마지막 스테이지를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을까?- 더욱 좋아진 기기 성능을 만나 더욱 화려해진 그래픽이전 작들에서는 본 적 없는 퀄리티의, 배경과 캐릭터의 디자인과 질감 [단점]- '잇 테이크 투'를 기대하면 살짝 아쉬운 신선함판타지와 SF 두 세계관으로만 밟고 올라서기 어려운, 지나치게 신선했던 이전작의 게임 구성- 이 회사 게임마다 항상 나오는 그 단점! 최고난이도의 같이 할 사람 .. 2025. 6. 4.
[소영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이널 레코닝 좋아하는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이상하게도 전편인 '데드 레코닝'을 아직도 안 보고 있었는데,영화관에 후편인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했길래,넷플릭스에 있어서 바로 보았습니다.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을 정도로,오랜만에 시원시원한 액션이었습니다.무슨 차이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즘 액션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엔딩이 나지 않고 다음 편으로 이어져서 안 봤던 것 같네요.지금은 후속편도 바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에,'데드 레커닝' 보고 바로 영화관 가서 '파이널 레코닝'도 보았습니다. 악의 세력이 사람이 아닌 AI라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기에,후속편이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챗지피티도 무럭무럭 자라서 악한 존재가 되면 어쩌죠? 암튼, 파이널 레코닝 시작하자마.. 2025. 6. 3.
[소영리] 브로큰 요즘은 영화관에 개봉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영화도,넷플릭스에 금방금방 올라오는 것 같네요.이 영화도 바로 얼마 전에 하정우 님이 홍보하시는 것 같았는데 벌써... 이 영화는 포스터의 깔끔해 보이는 하정우님 느낌과는 달리,어느 전과자 형이 동생의 살인 사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거친 영화였습니다.내용도, 연출도, 전개도 모두 거칠었습니다. 하정우 님 스타일이 너무 황해 때 느낌이 나서,자꾸 황해가 오버랩 되기는 했지만,영화를 다 보고 나니 황해와는 다른,이 영화만의 느낌이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금 거창하게 예를 들어보자면,존윅 같기도 하고, 테이큰 같기도 한,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 장르라보는 내내 시원시원했습니다. 후속편이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이지만,후속편이 나올 것 같은 엔딩이라,.. 2025. 5. 26.
[소영리] 헬프 어느덧 14년 전 영화네요. 처음에 나왔을 때 보긴 봤었는데,최근 영화 소개 유튜브에서 다시 접한 후,뜬금 없이 다시 보고 싶어져서 메모해뒀죠. 본 영화 다시 안 보기로 (우리 집에서) 유명한 제가,다시 한 번 처음부터 찬찬히 보았습니다. 영화는 인종 차별이 심했던 그 때,백인 가정에서 일하는 흑인 가정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흑인 가정부들의 부당한 일들을 양지로 끌어올리려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그 때 그 시절 정말 저게 가능했을까? 싶은 내용이었어요.실화 기반이 아닐까 했지만, 마지막에 보니 소설 기반이더군요. 배우들의 눈치보는 듯 미묘한 감정 표현 덕분에,장면장면의 긴장감과 심리 상태를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게 봤던 '그린북'과 비슷한 시대 같기도 하고,영화도 굉장.. 2025. 5. 25.
[소시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개인적으로 인생 드라마로 꼽는 '슬의생'의,차기작 아닌 차기작 '슬전생'이 벌써 끝나버렸네요 ㅠ 너무 낯선 인물들과 더딘 진행에,초반부는 살짝 재미없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었는데,인물들에 빠져들다보니 이제 '왜 벌써 끝나??? ㅠㅠ' 하는 느낌만 남았습니다. '슬의생' 때처럼 주인공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물과 기름 같아보였지만,같이 또 함께 섞여 지내는 모습은 재미있었네요.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고윤정님,아예 처음 보는 엄재일과 김사비님 (배우분 이름은 모르겠네요;),마녀 이후론 본 적도 없었는데 급등장한 신시아님!모두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신시아 님 눈물 연기 너무 사실적이어서,우는 연기 나올 때마다 저도 같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눈이 시뻘개져서 울먹이면서 말하는 장면들,다 너무 슬펐어.. 2025. 5. 23.
[소게리]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장점]- 사계절을 이정도까지 표현한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배경 그래픽퀘스트 진행보다 풍경 구경하며 뛰어다닌 시간이 훨씬 많을 정도- 선혈과 싹둑(?)이 난무하는, 거침 없이 표현된 전투이정도 무기로 이렇게 휘두르면 당연히 이렇게 되었을테지만 새상 놀라운 연출 - 다시 살아난듯한 전투와 암살의 재미실내에서 문 너머의 적들과 대치하는 암살은 이전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재미- 아예 다른 2명의 플레이로 2개의 게임을 하는 듯 다른 손맛암살로 해결하고 싶을 땐 나오에로, 무쌍으로 다 썰고 싶을 땐 야스케로, 골라먹는 재미-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머릿결 표현수많은 게임을 해 왔지만, 이렇게 샴푸 많이 한 듯 찰랑이는 머릿결 표현은 또 처음 [단점]- 처음에는 살짝 신선했지만, 역시 고질적인 유비식 오.. 2025. 5. 19.
[소게리]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장점]- 게임 시작부터 끝, 끝 그 이후까지 압도하는 사운드엔딩 후 OST를 틀어놓고 일을 했을 정도로 훌륭- 턴제임에도 피하고 패링하는 재미가 엄청난 전투 시스템수 많은 적들의 수많은 타이밍의 공격을 피하고 받아치는 재미가 너무 굉장함- 프롤로그부터 압살해버리는, 어둡지만 매력적이고 멋진 스토리영화화해도 되겠다 싶은 스토리였는데, 실제로 벌써 영화화 확정- 미세한 감정 하나하나마저 느껴지는 캐릭터 표정과 성우 연기캐릭터가 슬프면 같이 슬퍼지고, 캐릭터가 놀라면 같이 놀라고,게임 속 캐릭터를 보고 이러기가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낸 게임- 계속 주변을 둘러보게 만드는 엄청난 스케일과 퀄리티의 배경 그래픽공중 수역이 떠오르긴 하지만, 어느 한 스테이지만 말하기 힘들 정도로 모든 배경이 훌륭 [단점]- 다소 .. 2025. 5. 18.
[소영리] 퍼펙트 데이즈 작년 12월 31일에 혼자 참치회를 먹으며 봤던 영화였는데,너무 인상 깊은 날짜에 봤기에 잊기 힘든 그 영화,이제서야 리뷰를 적어봅니다. 화장실 청소부인 주인공의 아주 일상적인 일상을 다룬 영화인데,굉장히 잔잔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대단한 이야기가 있어 기승전결이 뚜렷하지는 않았지만,진짜 우리가 사는 것처럼 하루하루 소소한 이벤트가 있고,이런 저런 선택을 하며 하루하루를 넘기면,또 같은 시각 알람이 울리며 아침을 맞이하고... 어찌보면 굉장히 심심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소소한 일상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새로운 등장 인물들이 등장할 때마다,'저 사람은 중요한 역할이 있는 조연인가?' 싶다가도,또 다음 날이면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가 만.. 2025. 5. 14.
[소영리] 승부 바로 얼마 전에 개봉한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벌써 넷플릭스에 올라와보렸네요. 믿고 보는 이병헌 님과,이제는 보기 어려운 유아인 님,어마어마한 연기를 보여주는 두 분이 주연! 거기다가,바둑에 아예 관심 없는 저도 아는,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대결을 주제로 한 영화. 이건 뭐 재미가 없을래라 없을수가 없는 구성이라,넷플릭스에 올라오자마자 봤습니다. 실화인데다가 실화 속 인물도 아는 사람이다보니,2명의 배우 얼굴에 2명의 9단 얼굴이 자꾸 겹쳐보여서,영화를 보는건지 다큐를 보는거지,굉장히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두 주연 외 다른 분들의 연기도 좋았고,영화관에서 빨리 내려온 게 아쉬울 정도의 영화였네요. 실제 그시절을 아는 어르신들과 함께 본다면,얘기할 꺼리가 꽤나 많을 것 같네요부모님, 아니면 더..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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