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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영화 리뷰

[소영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이널 레코닝

by 딴녕하세요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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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레코닝

 

좋아하는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전편인 '데드 레코닝'을 아직도 안 보고 있었는데,

영화관에 후편인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했길래,

넷플릭스에 있어서 바로 보았습니다.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시원시원한 액션이었습니다.

무슨 차이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즘 액션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엔딩이 나지 않고 다음 편으로 이어져서 안 봤던 것 같네요.

지금은 후속편도 바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에,

'데드 레커닝' 보고 바로 영화관 가서 '파이널 레코닝'도 보았습니다.

 

악의 세력이 사람이 아닌 AI라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기에,

후속편이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챗지피티도 무럭무럭 자라서 악한 존재가 되면 어쩌죠?

 

암튼, 파이널 레코닝 시작하자마자 느낀 건,

사람들이 갑자기 확 늙어졌다는거?

두 영화의 촬영 시기가 많이 달랐던 걸까요?

 

두 포스터의 톰 형 얼굴만 봐도,

거의 10년은 지난 것 같은 느낌인데,

다른 캐릭터들도 갑자기 확 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전편만큼의 액션은 아니었지만,

마지막 비행기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뭔가 살짝 한 씬이 늘어지는 기분?

이제 그만 다음 씬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이전 씬의 상황이 너무 길게 이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액션씬들이 하나같이 굉장했지만,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봤기에,

아니 마지막이라서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봤기에,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톰형도 이제 많이 늙으셨고,

진짜 후속편은 더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

 

ultra 4dx 관에서도 하던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액션씬들이 많은 줄 알았으면,

거기서 한 번 도전해볼 걸 그랬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50분이지만,

체감은 90분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시리즈의 마지막을 응원하는 차원에서라도,

영화관에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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