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리] 더 랍스터
장르: 멜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러닝 타임: 118분2015년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던 영화였는데,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9년 전 영화가 되버렸네요.. 솔직히 영화를 보고 있는 당시에는 재미있다 생각이 별로 안 든 영화였는데,,,다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커플이 안 된 사람들이 동물이 된다는 동화책 같은 설정만 알고 봐서,그게 메인인 줄 알았는데,좀 더 심오하고 깊은 의미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사랑에 욕심이 생기면 다른 조건들을 자꾸 보게 된다. 사랑을 하라고 등 떠민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하지 말라고 막는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마치 '인터스텔라'의 그 팽이처럼 활짝 열린 엔딩도 마음에 들..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