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리] 런
넷플릭스 추천에 떠있던건 몇 달 본거 같은데,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평도 나쁘지 않던거 같은데, 영화도 괜찮았습니다. 리뷰 쓰려고 찾아보니 감독이 서치의 감독이었네요. 서치 1 충격적일 정도로 재미있게 봤고,2는 아직 못 봤는데, 2 전에 이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네요. 이 영화, 묘한 긴장감이 계속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다른 영화 같았으면 큰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을 법한 장면에서도,연출을 잘 한건지,아니면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주인공의 설정 탓인지,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시켜줍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왜 그랬는지....에 대한 해답을,명확하지 알려주지 않은 것 같은 후반은 아쉬웠지만,사이다 같은 엔딩 장면은 제법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도 안 되었던 거 같..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