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봉준호1 [소영리] 미키17 개봉하자마자 용산 아이맥스에서 즐긴 '미키17'입니다.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님 작품이라,정말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보게 되었네요. 감독이 봉준호 감독님인 걸 모르고 보더라도,'어? 어디 많이 본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내용도 진행도 유머도 봉준호 감독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본 영화라는 좁디 좁은 범위 속에선,어느 영화에서나 멋지게 나왔던 '로버트 패틴슨' 님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영화 내내 멋짐을 찾아볼 수 없는 고도의 (?)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건,설국열차 때처럼 한국 배우들도 나왔으면 더 보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 주연을 포함한 다양한 인물들의 너무 다양한 개성 덕분에,영화 내내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2025.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