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1 [소영리] 잠 개봉과 동시에 평도 좋고,이런 오묘한 분위기의 영화 좋아해서 얼른 보고 왔던 영화입니다. 일단 요즘 보기 드문 러닝 타임 94분! 요새 너무 긴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한시간 반짜리 영화 정도는 아무 부담없이 봐지네요. 하필 바로 전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3시간짜리 오펜하이머라,더더욱 짧게 느껴졌던 그 영화. 영화도 좋고, 시간도 짧아서 관람객 수가 굉장할 것 같은데,다소 무서운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영화 포스터만 봤을 때,지난 필모만 봐도 이선균 님의 캐리가 아닐까 했지만,영화를 다 보고나면 정유미님 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연기를 보여주실 줄이야. 속으로 '와~~~~~~~~~~~~' 하고 입이 벌어진 상태로 봤습니다.초반과 후반의 얼굴이 다른 .. 2024.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