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리] 한 남자
개봉 전에 영화관에서 개봉하면 봐야지 했던 영화였는데,,,영화관은 커녕 웨이브에 올라오고 나서야,잊고 있었던 이 영화의 존재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포스터에 적혀있듯, 죽은 남편의 지난 시간을 쫓는 영화인데,여기서 풀리면 저기서 꼬이고, 저기서 풀리면 거기서 꼬이고,지난 시간들을 되짚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굉장하다! 정도의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 흐름과 전개였는데,뭔가 엔딩씬에서 이 영화의 전체를 한방에 요약해주는 느낌이 들어서,살짝은 열린 듯한 엔딩씬 때문에 이 영화가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안도 사쿠라 님은 영화에서 볼 때마다 다른 사람 같음.어떻게 저렇게 보일 수가 있나 신기할 정도네요. ㄷㄷㄷ 연기력 좋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더 몰입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은 이런..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