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일본 스릴러 영화입니다...
어디선가 추천 영상을 보고 도전해 본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어 해서,
이걸 계속 봐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밝고 고운 것만 보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
고어물은 20대 때 다 끊었는데,
예고 없이 모르고 접해버린 오랜만의 고어물이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고어한 줄 알았으면 안 봤을텐데,
고어한 줄 알고 봤으면 충격이 좀 덜 했을 텐데,
모르고 눈 앞에 펼쳐지니 충격이 적지 않았네요~
그건 그거고, 배우분들이 다들 연기가 너무 좋고,
특히 주인공분은 서서히 미쳐가는게 연기만으로도 느껴질 정도로
정말 멋진 연기였습니다.
약간 신기한 점은 10년 정도 전 영화인데,
느낌은 한 20~30년 전 정도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영화가 처음에 실화라고 하고 시작하는데,
이상하다, 맨첨에 실화라고 했는데?
에이 이게 진짜 실화라는건가? 하면서 봤습니다.
역시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잔혹한걸까요?
이 영화 수위도 쎄고 진짜 고어하니까,
보실 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기를 바랍니다.
고어물 별로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아예 안 보시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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