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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영화 리뷰

[소영리] 차가운 열대어

by 딴녕하세요 2024. 6. 30.

차가운 열대어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일본 스릴러 영화입니다...

 

어디선가 추천 영상을 보고 도전해 본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어 해서,

이걸 계속 봐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밝고 고운 것만 보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

고어물은 20대 때 다 끊었는데,

예고 없이 모르고 접해버린 오랜만의 고어물이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고어한 줄 알았으면 안 봤을텐데,

고어한 줄 알고 봤으면 충격이 좀 덜 했을 텐데,

모르고 눈 앞에 펼쳐지니 충격이 적지 않았네요~

 

그건 그거고, 배우분들이 다들 연기가 너무 좋고,

특히 주인공분은 서서히 미쳐가는게 연기만으로도 느껴질 정도로

정말 멋진 연기였습니다.

 

약간 신기한 점은 10년 정도 전 영화인데,

느낌은 한 20~30년 전 정도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영화가 처음에 실화라고 하고 시작하는데,

이상하다, 맨첨에 실화라고 했는데?

에이 이게 진짜 실화라는건가? 하면서 봤습니다.

역시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잔혹한걸까요?

 

이 영화 수위도 쎄고 진짜 고어하니까,

보실 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기를 바랍니다.

고어물 별로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아예 안 보시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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