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요리, 드라마
러닝 타임: 130분
개봉: 2023년
넷플릭스에 눈에 띄여서 본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 국수(?)를 만들던 주인공이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마냥 선인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
마냥 악인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
나름 현실적인 사람들의 현실적인 선택들을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만 쫓다가 현실의 벽에도 부딪치기도 하고,
현실만 쫓다보니 주위에 남는 사람 없이 혼자가 되기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상당힌 다양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영화였네요.
약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느낌을 받았던 같습니다.
게다가 주방에서의 긴장감, 화려한 요리 연출 등등,
볼 거리도 적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큰 기대 없이 보신다면 상당히 큰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으실 영화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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