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스릴러, 드라마
러닝 타임: 129분
개봉: 2018년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프리퀀시', '동감' 같은 느낌인데,
둘 다 안 봐서 비교는 못 하겠네요.
암튼, 폭풍이 치던 어느 날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봤을 법한 설정이 많이 있긴 한데,
생각보다 진행이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이어짐으로 인한 '사건'만 다루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사랑'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감성적인 면도 훌륭했습니다.
중반부쯤 가면 후반부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긴 한데,
그 예상을 뛰어넘는 엔딩은 더욱 여운이 남고 좋았네요.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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