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개발: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유통: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출시: 2022년 11월 9일
플랫폼: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시놉시스:
전작 갓 오브 워에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미드가르드를 떠나 아스가르드로 향합니다. 아스가르드에 도착한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에게 아버지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아트레우스는 아버지의 죄를 짊어지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막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서 세계의 종말을 뜻하는 것으로, 라그나로크가 시작되면 모든 신과 인간이 죽고 세상이 멸망하게 됩니다.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신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크레토스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고, 아트레우스는 아버지의 죄를 용서하고 진정한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요 리뷰:
MetaCritics: 94 / 100
OpenCritics: 93 / 100
IGN: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액션, 스토리, 캐릭터 등 모든 요소에서 완벽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GameSpot: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전작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팬이라면 꼭 플레이해야 할 게임입니다."
PC Gamer: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액션, 스토리, 그래픽 등 모든 요소에서 압도적인 게임입니다. 2022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장점]
- 언뜻 전작과 비슷해보이지만, 훨씬 디테일해진 그래픽
이미 전작에서도 충분히 뛰어난 그래픽이었으나, 이번 작은 눈을 크게 뜨고 어색한 부분을 찾아보려고 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빈틈없이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광원과 질감 표현도 상당히 뛰어나지만, 특히 액체나 기체 느낌으로 연출되는 이펙트들은 정말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
- 타격감이라는 것이 폭발해버리는 전투 (플레이, 컷씬 둘 다!!)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액션이 '갓 오브 워' 특유의 타격감이었는데, 이번 작에서도 특유의 그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이미 엄청났던 전작의 연출들마저도 뛰어넘어버리는 블록버스터급 컷씬들이 가득하여 보는 맛 또한 훌륭합니다.
- 다양한 무기를 입맛대로 조합하는, 그저 마냥 재밌는 전투
다양한 무기를 상황에 맞게 교체하며 무기별 다양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 있어서 워낙 조작감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액션이 이어 나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킵 하고 지나갈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한 퀘스트들
사소한 잡몹들로 무의미한 반복 퀘스트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브 퀘스트에서도 그 나름의 충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서브 퀘스트용으로 등장하는 대형 적들도 만나 싸워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모든 퀘스트를 둘러보고 싶게 만들어 플레이 타임 또한 늘어나 더욱 '갓 오브 워'의 세계에서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연기
이미 크레토스 성우는 연기가 훌륭하기로 유명하지만, 이번 작에서도 목소리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화면 연출에서 캐릭터들의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더욱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듀얼센스 진동
플스 퍼스트 파티 게임들은 이제 듀얼센스 진동은 기본적으로 훌륭하지만, 이 게임도 언급을 안 하기에는 또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는 진동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말 탈때의 진동인데, 흔히 다른 게임들에서는 말 탈 때의 말발굽 진동은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이 게임처럼 말이 달린 후의 숨찬 호흡까지 느껴지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단점]
- 시야를 벗어난 적을 쫓는 조작이,,, 나만 어렵나 ㅠㅠ
이런 3d 액션 게임들 너무 많이 해서 조작이나 이런 부분에서 전혀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었었는데, 유독 이 게임에서는 어중간하게 시야를 벗어난 적을 쫓는 조작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대게 포커스를 켜고 공격하면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왜 유독 이 게임에서만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온건지, 제가 해당 조작을 잘 몰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발두르 급의 카리스마를 가진 적은 없는 것인가?
전작의 최종 보스 '발두르'는 게임 내내 긴장감을 유지시켜줄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적이었는데, 이번 작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토르', '오딘' 등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이전 작의 보스 1명의 카리스마를 따라가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게임성, 스토리, 그래픽, 모든 면에서 완성형인 플스 진영 대표 액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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