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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생 드라마로 꼽는 '슬의생'의,
차기작 아닌 차기작 '슬전생'이 벌써 끝나버렸네요 ㅠ
너무 낯선 인물들과 더딘 진행에,
초반부는 살짝 재미없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들었는데,
인물들에 빠져들다보니 이제 '왜 벌써 끝나??? ㅠㅠ' 하는 느낌만 남았습니다.
'슬의생' 때처럼 주인공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물과 기름 같아보였지만,
같이 또 함께 섞여 지내는 모습은 재미있었네요.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고윤정님,
아예 처음 보는 엄재일과 김사비님 (배우분 이름은 모르겠네요;),
마녀 이후론 본 적도 없었는데 급등장한 신시아님!
모두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신시아 님 눈물 연기 너무 사실적이어서,
우는 연기 나올 때마다 저도 같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눈이 시뻘개져서 울먹이면서 말하는 장면들,
다 너무 슬펐어요..ㅠㅠ
그리고 흡사 마블 세계관처럼,
사이사이 등장하는 슬의생 출연 멤버들!
너무 반갑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모든 화가 너무 따뜻하고 좋았고,
마지막 화는 특히나 더 너무 좋고 이쁜 결말이었습니다.
이제 좀 빠져드나했는데 왜 벌써 끝나버린거죠?!
왠지 슬전생2은 안 나올것 같고,
슬의생3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이 시리즈든 저 시리즈든,
어서 다음 편 공개해주세요.
율제 병원 모든 인물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너무 애정하는 시리즈,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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