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있는 출판사라는 독특한 배경에서,
직장 생활이라는 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그나마 본적이라도 있는 배우는 팀장님 역할 하신 분 뿐이고,
대부분이 처음 보는 배우분들이었지만
굉장히 소소하면서도 매력있는 영화였습니다.
직장 생활 5년차의 주인공이 회사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굉장히 담백하게 표현한 영화인데,
굳이 많이 움직여야 할 때에 슬리퍼가 끊어진다던지,
작업물을 저장하기 전에 블루스크린이 뜬다던지,
다큐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실적인 내용의 사건들이 이어집니다.
회사 생황이 힘드신 분들에게,
약간의 작은 실소로,
약간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을 영화인것 같습니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혼자 씨익 하고 웃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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