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이후로 '에이리언'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서,
1편부터 모든 시리즈를 정주행했었었는데,
사실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 '커버넌트'에 꽤 실망을 했었죠.
그래서 얼마전 개봉했던 '로물루스'는 영화관에서 볼까하다가 미뤘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그 영화 관련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되서,
궁금한 마음에 오랜만에 ott 유료 결제까지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호평보다 혹평을 더 많이 본 것 같았는데,
정작 집에서 보는데 너무 괜찮더군요.
프로메테우스쪽 시리즈가 아닌,
가장 잘 만들었다고 평가되는 1편에서 이어지는 후속 내용에,
1편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영화라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아, 영화관에서 봤어야했는데, 그 땐 무슨 생각으로 안 갔을까요?
다음 '에이리언' 시리즈가 또 나온다면,
일단 사람들 평을 듣기 전에 영화관에서 먼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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