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멜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러닝 타임: 118분
2015년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던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9년 전 영화가 되버렸네요..
솔직히 영화를 보고 있는 당시에는 재미있다 생각이 별로 안 든 영화였는데,,,
다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커플이 안 된 사람들이 동물이 된다는 동화책 같은 설정만 알고 봐서,
그게 메인인 줄 알았는데,
좀 더 심오하고 깊은 의미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사랑에 욕심이 생기면 다른 조건들을 자꾸 보게 된다.
사랑을 하라고 등 떠민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지 말라고 막는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마치 '인터스텔라'의 그 팽이처럼 활짝 열린 엔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 보면 좀 더 다르게 다가올 것 같은 영화이긴 한데,,,,
다시 보지는 않을듯,
성향상 그 시간에 새 영화 봐야됨....ㅋㅋㅋㅋ
암튼, 여러 모로 생각할 게 많은 영화였습니다.
연인과 함께 보든, 혼자 보든, 한 번 보면서 생각에 잠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소소한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영리] 넥스트 골 윈즈 (0) | 2024.06.04 |
---|---|
[소영리] 헬보이 (1) | 2024.06.04 |
[소영리] 하드코어 헨리 (0) | 2024.05.21 |
[소영리] 파운더 (0) | 2024.05.16 |
[소영리] 대결! 애니메이션 (0) | 2024.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