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전기물
개봉일: (한국) 2017년
러닝타임: 115분
맥도날드의 시작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포스터만 보면 주인공이 창업자인거 같은데,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찐 창업자는 아닙니다.
주인공은 체인점 확장을 담당하는 사람인데, 더 이상의 이야기는 스포가 될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맥도날드의 시작을 다루다보니, 시작하자마자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금방 빠져들게 됩니다.
아 맥도날드가 이렇게 만들어진 거구나?
처음에는 맥도날드도 1개짜리 가게였구나?
초반의 몰입도는 어지간한 스릴러 영화 뺨칠 정도로 좋았는데, 현실적인 중후반으로 넘어보면서 살짝 텐션이 떨어지긴 했네요.
현실에서는 없을 것 같은 소설 같은 해피 엔딩을 바랐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로 진행되어서 씁쓸하기도 하면서, 사람이라는게 저마다의 사정이 다 다르니 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싶기도 하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그런 엔딩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맥도날드 햄버거가 땡기는 영화,
동네마다 있는 맥도날드 매장이 조금은 달리 보이게 되는 영화,
한 번 볼만한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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