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액션, 범죄
개봉: 2016년
상영 시간: 96분
개봉 당시부터 1인칭 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는데, 꽤나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블레어 윗치' 같은 핸드헬드 기법의 영화는 해당 영화를 시작으로 이미 여러 차례 선보인 적이 있지만, 이 영화는 손에 든 카메라가 아닌 주인공의 시점으로만 이루어진 영화입니다.
때문에 주인공의 의식이 없어지는거나 눈을 감는 경우가 아닌 이상, 영화는 거의 모두 한 컷처럼 이어집니다.
긴장감과 액션이 끊임 없이 이어지는 영화인데다가 주인공이 넘어지고 구르고 난리라, 이 시선을 담고 있는 카메라 앵글이 어지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멀미약이 필요할 정도의 액션이지만, 덕분에 현실감은 다른 영화들을 압살하네요.
그리고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수위가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자르고 터지고 뚫고 난리입니다.
VR로 이런 컨텐츠 만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예전에 '블러드 앤 트루스'라고 PSVR 게임 비슷한거 있었던 거 같네요.
마치 VR 게임을 하는 듯한 영상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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