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출시일: 2023년 11월 9일
개발사: RGG Studio
퍼블리셔: Sega
플랫폼: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One, Xbox Series X|S, Windows
시놉시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모든 것을 버린 전설의 야쿠자 키류 카즈마. 이제 그는 "죠류"라는 코드 네임을 부여받고, 다이도지 일파의 요원으로서 종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이도지 일파 외의 인물에게는 자신의 생존 여부를 알리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 삶. 양지로 나서지 못하고 그저 숨만 쉬며 살아가는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 키류는 요코하마항의 금괴 밀수 거래 현장에 파견된다. 그곳에서 키류는 의문의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의뢰로 금괴 밀수 조직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진행하던 키류는 금괴 밀수 조직이 다이도지 일파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키류는 자신이 숨겨두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주요 리뷰:
MetaCritics: 78 / 100
OpenCritics: 79 / 100
IGN: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게임이다.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GameSpot: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는 전작의 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게임이지만, 새로운 요소들이 모두 성공적이지는 않다."
메타크리틱: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점]
- 믿고 보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용과 같이' 특유의 스토리
6과 7, 그리고 8을 이어줄 중요한 스토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6은 정발이 안 되서 유튜브 요약으로 보는 수 밖에 없지만, 그대로 이미 예구한 8은 덕분에 더욱 몰입해서 즐길 예정입니다. 외전이지만, 다른 여느 시리즈들처럼 이야기에 푹 빠져서 엔딩까지 달릴 수 밖에 없이 만드는 스토리도 여전합니다.
- 이전 작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 듯한 그래픽
6에서 7 넘어갈 때는 놀랄 정도의 그래픽 차이는 아니었었는데, 8을 대비한 그래픽 업그레이드인지 7 외전에서는 굉장히 발전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캐릭터의 피부나 옷감 등의 질감이 더욱 사실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8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게임입니다.
- 클리어 후에 플레이 가능한 '용과 같이 8' 체험판!
이번 작은 제목부터 외전이기는 하지만, 분량이나 여러 모로 좀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이 '용과 같이 8'의 체험판이 포함되어 있어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데, 7 외전의 아쉬움을 달래주면서도 8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냅니다.
- 실사 카뱌 클럽은 좀 괜춘......흠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 합니다.
[단점]
- 이번 작에는 없어져버린 듯한, 특유의 꿀잼 병맛 서브 퀘스트들
'용과 같이' 특유의 병맛 가득한 서브 퀘스트들이 포함 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퀘스트 수령 장소에서 받아 진행이 가능한 퀘스트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 왜 이렇게 아지트를 왔다갔다 하게 만드는 동선을 짠걸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러 장소를 뛰어다니게 만드는 동선이 아닌, 대부분의 이야기를 진행하거나 퀘스트를 받디 위해서는 아지트를 통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아지트를 왔다갔다 하게 되어 다소 지겹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 시리즈가 아무리 가도, 그닥 발전하지 않는 듯한 UI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존의 불편했던 UI와 어색하게 움직이는 캐릭터들 애니메이션은 왜 안 고치는걸까요? 8 체험판을 해보니 8에서도 크게 선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용과 같이의 UI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NPC들의 움직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 화면이 지나치게 어두운거 아닌가...
설정 건드린 것도 없는데 나만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어두운 화면 밝기로 더욱 그래픽이 좋아보이게 만드려는 계산된 밝기일까요?
용과 같이 8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꼭 플레이해 보아야할 선물 같은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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